쓸데없는이야기

그냥 회사 가고 밥 먹고 일 하고

그렇게 살았다

 

약간 핸드폰 중독같다 (약간이 아닐지도)

뭘 하는건 아닌데 그냥 매일 누워서 핸드폰만 보다가 잤다

대단한 걸 한 건 아니고 그냥 쇼츠 보고 시답잖은 것들 읽고

쉬는 날도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계속 그랬다

 

와 이거 위험한 거 아닌가

생각이 든게 오늘이었다

그래서 점심에 나가서 시장에 다녀왔다

 

날이 덥더라

공기가 엄청 후덥지근

아 여름이네

이런 생각이 들었다

 

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찍을 수가 없어

마음이 죽었나보다

사진 정리를 한 것도 그런 이유같고

 

걍~ 뭐 대단히 슬퍼서 그런거라기보단

어느정도 예상했고 그렇게 되겠거니 생각은 했는데 막상 진짜 그렇게 되니까

화가 났나? ㅇㅇ 맞다 화가났지 뭐에 화가 난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다

 

 

웃기다

 

저벅저벅 나에 삶

뭔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찾으러 떠나야한다

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

빨리 찾고싶다

사랑하는 걸 찾아서 렌즈로 담고싶다

 

불쌍한 내 카메라

제습함에 갇혔다

너도 답답하지

별 수 없어

나도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다

 

하늘이 파란 날

덥고 습하고 피곤한 그 시간 속에서

반짝이는 걸 담는 순간이 좋았다

보통 눈이 그랬다

뭔가를 미친듯이 하는 사람의 눈

 

더이상 예전같은 마음으로 야구장에 갈 수 없어

나도 안다

그래서 마음이 죽었다

너무 속상해서

'dail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시간없어서 아껴쓴 6월  (0) 2026.06.29
<커피받자> 소니 A7R6 / 100400MC 체험회 후기  (0) 2026.06.07
짧은 콘서트 후기  (0) 2026.06.04
네 맨날 똑같은 게임일기 5월호  (0) 2026.05.19
4월은 가라! 5월이 왔다  (0) 2026.05.04

댓글